많은 학교, 인테리어 업체에서 고민하는 부분이죠?
칠판, 화이트보드는 아무래도 벽면 자체에 설치되는 형태이기때문에 프레임이 있어 돌출형이 되어버리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화이트보드만 벽에 시트형태로 붙일 수도 없죠. 물론 시트지로 벽면 전체를 화이트로 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벽면에 시트지를 그대로 붙일 경우 미세한 먼지 한 톨이라도 들어가면 그 부분이 기포가 올라오고 굉장히 번거로운 작업이 되어버리죠~ㅠㅠ 특히 시트지의 경우 자석 기능이 없기때문에 학교에서도 칠판 위에 덧붙이는 시공이 아닌 이상 벽면 자체에 시트지만 붙이기는 너~~무 애매해요.
그럼 문제! 깔끔하게 화이트보드만, 칠판만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no. 당연히 있죠.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대신 칠판만 들어갈 경우에는 준비물이 몇개 필요해요.
1. 어느 정도 돌출되어도 괜찮다. 프레임만 없으면 된다 -> 가능
2. 돌출되면 안된다. 판면만 보여야한다 -> 가능하지만 인테리어 틀이 작업되어있어야한다.
아. 그럼 인테리어 틀이 작업되어있으면 판만 들어갈 수 있구나~
대신 1, 2번 모두 실리콘과 양면테잎을 통한 시공이 들어가기때문에 추후 이전설치가 어려워요.
그럼 1번과 2번의 차이에 따른 유리칠판의 시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우선 1번. 벽면 인테리어가 되어있지 않으나 판면만 부착이 되면 좋겠다.
아무래도 벽면에 인테리어가 되어있지 않으면 평평한 민벽의 형태일 거라고 생각해요. 여기서 말하는 인테리어는, 벽지나 개인적인 방의 인테리어가 아니라, 판면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짜여져 있느냐 없느냐를 의미해요. 틀의 형태는 2번을 설명하면서 다시 한 번 자세히 언급하겠습니다.
판면만 들어갔으면 좋겠어! 깔끔하게 프레임 없이 설치되면 좋겠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원하시는 판면 자체의 시공은 프레임이 없어 돌출이 적고 판면 자체만 노출되기때문에 외관상으로 볼 때나, 인테리어용으로 볼 때나 굉장히 깔끔하다는 느낌을 주는 편이에요.
하지만 유리는 무게가 있죠? 벽면에 받침 없이 유리 하나만 달랑 붙이면, 실리콘이 굳는 24~48시간 사이에 유리가 떨어질 확률이 높아요. 그럼 저희는 어떤 식으로 설치 해드려야할까요?
바로 코너비드라는 스텐 재질의 바를 통한 시공입니다. 벽면이 아무리 단단하더라도 판면만 붙이는 형태는 판면 뒤에 양면테잎과 실리콘을 사용하기때문에 굳지 못하고 떨어지면 끝이에요. 하!지!만! 하단에 코너비드를 둘러줌으로서, 판면의 받침역할을 하게 되는거죠! 돌출형이지만 일반적인 프레임에 비하면 얇기때문에 판면만 시공을 원했던 고객분들도 하단에 하나 코너비드를 두르는 건 ok 하시는 편이에요. 왜냐하면, 이걸 안깔면 떨어질 위험도 있고.... 코너비드로 시공하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기때문이지요.
그런데 사진상으로 보기에는 하나도 안 얇아보이는데, 조금 더 가까이서 봐 볼까요?
코너비드 위에 유리를 얹은 사진인데요. 보시면 위에 있던 사진 중 두꺼웠던 부분이 유리에 가려지죠? 코너비드는3.8~4mm 정도의 공간이 있기때문에 유리를 껴넣어 거치하는 형태로 설치가 되고 있어요. 특히 유리 뒷부분은 양면테잎과 실리콘을 써서 벽에 단단히 고정하고요.
위에서 보시면 1~1.5cm 정도 코너비드가 돌출되는데 이정도면 매우 양호하게 들어가는 편이지요. 사이즈가 작은 건 하단에만 들어가도 문제는 없지만, 사이즈가 커질수록 유리 무게가 늘어나기때문에 안전한 시공을 원할 경우 상,하,좌,우 4면 모두 코너비드로 돌리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음은 2번. 벽면 인테리어는 내가할게, 유리는 누가 부착할래?
인테리어 틀! 어떤 형태로 제작되고, 어떤 방식으로 그 안에 유리가 들어갈까?!
틀 자체는 저희가 아닌 인테리어 업체를 별도로 끼셔야하지만, 대체적으로 학교나 회사 설계시 인테리어 업체를 끼기 마련인데요. 사전에 유리칠판을 넣었으면 하는 사이즈에 맞춰 틀만 만들어지면 된답니다.
만약 틀을 만들고 싶지 않다. 하시는 분들은 유리가 들어갈 공간의 벽면을 안쪽으로 넣어주세요.
틀도 2가지 종류가 있죠. 위에서 말한 것처럼 안쪽으로 넣는 형태와, 별도의 틀을 만드는 것.
틀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시공방법은 다르지 않아요.
다행히 두가지 사례가 확실하게 보여지는 사진이 있어 가져와봤습니다!
벽 안쪽을 깊게 파놓은 경우.
평평한 일반벽에 가구장이 들어갈 부분을 들어가게 해 벽과 가구장이 평평하게 배치된 상태인데요. 이렇게 하시면 틀이 별도로 돌출되지 않고 매립되어있기때문에 안쪽으로 넣는 방식으로 유리가 들어가게 돼요. 틀의 내경 사이즈를 안내해주시면, 설치에 필요한 유리사이즈 가로, 세로를 약간 줄여 만든 후 틀 안에 부착해드리는거죠. 틀 시공은 내경 사이즈 안내가 매우 중요해요. 유리가 너무 딱 맞으면 시공이 어렵고, 크면 들어가지 못하고. 1:1 사이즈 안내를 해주시면 저희 쪽에서 줄여서 시공까지 도와드린답니다~
이렇게 매립되어 깊게 매립되는 경우 유리와 벽 사이의 깊이 공간이 여유가 충분히 남기때문에, 남은 공간에 펜을 올려놓거나 지우개를 올려놓는 펜받이 용도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만약 얇게 파놓는다면?
얇게 파놓아도 유리가 들어갈 공간만 충분하면 충분히 매립이 가능합니다.
유리는 3.5T(3.5mm) 두께로 제작되기때문에 벽에서 유리가 들어갈 공간이 4mm정도만 들어가있어도 충분히 깔끔하게 들어간다는 거예요! 그런데 깊이가 1-2mm 정도만 들어가있다! 할 경우에는 유리가 약간 돌출이 되어버리는거죠!ㅜㅜ
틀의 깊이는 깊거나, 적어도 유리의 두께 +1~2mm정도는 나와주면 좋아요~!
벽면에 별도의 틀을 만든 경우.
삼척 도계초등학교는 학교 인테리어를 벽면 전체에 깔고, 그에 맞는 어울리는 컬러를 사용해 프레임을 만들었어요.
연두색, 노란색 컬러가 초등학교 이미지와 아주 잘어울리죠!
이렇게 학교 인테리어 특성을 살리기위해 벽면을 파놓는 형태가 아닌 별도의 프레임을 직접 만든 뒤 안쪽에 유리를 매립하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 형태의 틀도 위의 시공과 동일하게 유리만 부착하는 시공을 사용해요. 틀 안쪽의 내경 사이즈에 맞춰 유리가 들어가는거죠.
벽 안쪽을 깊게 파놓는것 보다 도계초등학교처럼 별도의 틀을 만드는게 인테리어적으로 봤을 때 더 깔끔하고 예쁘게 들어가요. 아무래도 짜놓는 프레임에 컬러감이라든지, 전체적은 교실 분위기와 어울리는지 그걸 다 고려해서 제작된 틀이기때문이에요. 틀 안쪽으로는 스크린이 들어가면 백색으로 들어가기때문에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죠!
굳이 스크린을 안쓰겠다~ 하면 인테리어에 맞는 컬러유리를 놓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에요!
대성고등학교처럼 스크린 쏠 부분은 스크린을 넣고, 포인트를 주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도 매립해 컬러유리를 넣어 색상에 포인트를 주는거예요. 나무+화이트의 정형화된 교실이 아닌 컬러보드를 통한 분위기 전환 같은 존재인거죠!
이렇게 틀을 만들어 유리칠판, 화이트보드, 칠판을 매립하는 경우
최근 프레임 없이 들어가는게 추세인만큼 학교에서도 이런 형태를 많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이전 돌출형 프레임과 매립형 칠판 중 어떤 형태가 더 마음에 드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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