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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그린 설치 사례/게시판

고양 이민자 통합센터 | 패브릭 디자인 자석 게시판

 

[ 구 게시판(용인문화예술진흥원 알림판)->신 게시판(고양 이민자 통합센터)로 교체되었습니다. ]

 

 

휴그린의 게시판. 다른 게시판들과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반듯한 사각형태의 틀이지만,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이라는 점인데요.

 

자석이 붙는 다른 자석형 게시판이라는 메리트는 기본으로,

36가지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게시판 중 원하는 색상의 게시판을 만들 수 있는 강점과

상단 프레임에 부착되는 INFORMATION 외의 문구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있죠.

 

 

게시판은 두가지 종류로 나뉘어요. 하나는 알림판 용도로 제작되는 게시판.

그러니까 정확히 말하면 공지만하거나, 직원 현황판으로 포켓들을 붙여 타인이 봤을 때 정보전달이 되는 게시판이 첫번째.

두 번째는 알림판 용도로도 쓰이나, 이 게시판이 어디의 게시판이다. 라는 정체성을 갖고있는 종류의 게시판이 있죠.

예를들면, 사무실이 있는 건물에 간판을 붙일 수 없어 헷갈리시는 일이 많은 경우, 1층 벽면에 [뫄뫄 게시판] 이라는 걸 설치해 여기거 뫄뫄 라는 사무실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용도로 사용되는 게시판을 생각해볼 수 있을거예요.

 

이런 경우는 특히 관공서, 센터, 병원 등에 많이 사용되는데요.

상단 프레임에 사용되는 문구는 넣고 싶지만, 게시판 내부에 크게 그려지는 걸 원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그래서 아크릴을 추가주문 해 조금 더 큰 사이즈로, 게시판 내부에(패브릭 천) 부착해 달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저희도 글자수가 많지 않다면, 조금 더 저렴한 아크릴 부착을 권장해드리기때문에 추가비용만 받고 큰 크게 부착하는 경우가 있어요.

 

근데, 예전에 올라갔던 혜전대학교 처럼 게시판 안쪽에 큰사이즈로, 거의 게시판 반만큼의 크기를 먹는 로고를 넣고 싶을 경우

아크릴 비용>게시판인쇄 비용이 되어버려 아크릴 부착보다는 게시판 판면을 인쇄하는 게 어떤지 한 번씩 여쭤보곤 합니다.

 

 

홍성 혜전대학교 학생식당 급식실 | 패브릭 자석 게시판

안녕하세요 휴그린입니다 :-) 저번주 금요일 홍성에 위치한 혜전대학교에 게시판이 설치되었습니다. 대학교에서 사용되는 위치는 굉장히 다양해요. 학과사무실, 교수연구실, 학생식당=급식실, �

hugreen78.tistory.com

 

그럼 오늘은 2년 전 여름! 18년도에 설치됐던 고양이민자통합센터에 설치됐던 인쇄가 된 패브릭 게시판을 보여드릴게요.

사실 인쇄가 진행되면 색감이라든지, 위치라든지 조금씩 차이가 존재하기때문에 비교적 단순한 아크릴(화이트,블랙)으로 보장된 색상을 원하는 분들이 많지만. 사실 큰 사이즈일수록 인쇄가 조금 더 저렴하기때문에 이런 방안도 있다~ 라고 참조만 해주세요 :-)

 

 

 

 

디자인패브릭게시판/AL,F갤브-네이비,아크릴이니셜 2400*1250 1ea
디자인패브릭게시판/AL,F갤브-네이비,아크릴이니셜 2200*1250 1ea

 

 

그럼 어떻게 인쇄가 될까요?

사실 패브릭 천에 인쇄를 할 경우에 화이트보드(현황판)같은 선명함이 안나올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왜냐면 화이트보드는 시중에 나와있는 것들을 보고 선명하다는 인식을 주기때문에 걱정이 덜 하지만, 게시판 자체는 '패브릭 천' 이 잖아요? 천에 인쇄되는 거기때문에 기존 화이트보드에 비하면 확실히 떨어지지. 라는 고정관념을 갖고계신거예요.

 

 

그래서! 준비해드린 UV패브릭 인쇄영상!!

영상과 같은 과정을 통해 패브릭 천에 색을 입혀 인쇄가 들어가게 됩니다!

 

 

 

 

 

영상으로는 둘 다 화질이 엄청 좋은편은 아니기때문에 색상차이를 못느낄 수 있지만,

1번 : 딥그레이 / 2번 : 파스텔블루로 1번 영상이이민자통합센터에 들어간 컬러와 동일한 패브릭 천이에요.

 

영상을 보시면, 1번의 딥그레이같은 경우는 패브릭 천 자체가 어둡기때문에 2번의 파스텔블루와 달리 색이 입혀지기 전 간단하게 흰색으로 한번 칠해지는게 보이실 거예요.

 

어두운 색상 -> 2번

밝은 색상 -> 1번

 

연그레이, 연베이지, 파스텔블루와 같은 밝은 컬러들은 색상을 입혔을 때 인쇄용 컬러와 거의 동일하게 들어가는 편이지만,

어두운 컬러의 경우 1번의 인쇄로 원했던 색상이 나오지 않아요.

 

 

예를들어 Sample이라는 글자를 패브릭에 인쇄한다고 예시를 들자면

동일한 색상의 도안이라도 연그레이와 블랙에 인쇄되는 컬러가 다르다는 거죠.

 

어두울수록 흰색을 깔아주지 않으면 본연의 색이 아닌 더 탁하고 흐리멍텅한 색이 나오고,

밝을수록 굳이 흰색을 깔지 않아도 선명한 컬러가 나오는거예요.

 

기본적으로 흰색or검정은 본연의 색상이 나오기때문에 어두운 패브릭에 인쇄를 할 경우 아래와 같이 동일한 도안의 화이트 버전을 만들어 아래에 깔아주고, 그 위를 본연의 도안 색상으로 한번 더 칠해주는 거랍니다.

 

그럼 어두운 컬러여도 인쇄했을 때 원했던 컬러를 그대로 확인할 수 있겠죠?

 

고양이민자 통합센터의 경우에는 딥그레이의 어두운 컬러이지만

단순한 검정색 인쇄이기때문에 2번이 아닌 한번으로도 선명하게 인쇄가 되었어요.

만약 여기서 노랑, 연두, 하늘색같은 밝은 컬러가 들어가게 됐다면 도안이 들어가는 글자와 로고부분을 모두 한번씩 흰색으로 깔아주고, 그 위에 색을 입혔을 거예요!

 

그렇게 제작된 로고가 들어간 게시판!

 

 

동일한 컬러, 동일한 인쇄를 통해 사이즈만 달리 제작됐던 고양 이민자 통합센터의 게시판

 

큰 게시판 중 비슷한 사이즈는 외관상 보면 큰 차이가 없는편이지만,

들어가는 게시물의 사이즈에따라 아, 이게 더 큰 사이즈구나 라는 걸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게시판에 부착된 덮개들! 종이가 깔끔하게 정리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물건이지요.

 

이처럼 센터 자체에서 게시할 부분과 인쇄된 부분을 아크릴 포켓이나 덮개로 분리해 게시판 사용시 눈에 확 들어올 수 있도록 했어요.

물론 포켓이나 덮개같은 틀을 사용하지 않으면 게시판 내부에 더 많은 A4, A3, A2의 용지들을 게시할 수 있지만, 군데군데 붙은 종이만큼 지저분하고 눈에 안들어오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저런식으로 깔끔하게 규격을 만들어 종이를 껴넣는거죠.

 

 

 

봤을 때 아주 깔끔하게 정리된 정갈한 느낌이 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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